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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터뮤젠 쇼핑하기

by DreamWriter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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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터뮤젠 등산복과 배낭이 유행이다.

최근 동계 산행에서 가장 많이 본 아이템이 클라터뮤젠이다.

등산 배낭도 그렇고, 바지도 그렇고, 재킷도 그렇다.

올 클라터뮤젠이다.

 

나는 이제 겨우 알기르 샤코슈백 하나 샀는데 말이다.^^

 

클라터뮤젠은 가방은 생각보다 비싼 편은 아니다. 

3~40만 원대로 준수한 편이다.

혹은 내 눈높이가 높아졌든지 말이다.

 

동급계열 브랜드의 가격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고,

내 눈높이는 한참이나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3~4만 원대 등산배낭을 비교하면서 살던 시절이 엊그제인데 말이다.

지금 산 사코슈백 하나가 세일해서 5만 원대이다.

 

종로 5가 아웃도어 매장 골목에 가면 클라터뮤젠 매장이 있다.

23% 세일을 해준다.

인터넷과 비교해봐도 확실히 저렴하다. 

 

사실 비싼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나중에 등산배낭이나 하나 살까 한다. 

20~30리터 정도의 용량이면 적당하다. 

어차피 나는 가방에 많은 것을 들고 다니는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최근에는 짐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사실이지만.

 

재킷은 아직 아크테릭스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고, 

피엘라벤 재킷도 보고 있는 중이다. 

어차피 다 살 것이지만, 하나하나 마련해가는 즐거움을 놓칠 수는 없다.

 

클라터뮤젠은 배낭 혹은 바지가 유력하다. 

바지 디자인이 괜찮은 것들이 많다.

특히나 동계바지는 피엘라벤과 클라터뮤젠 바지가 가장 이쁜 듯하다.

아무튼 둘 다 비싸기는 매한가지이지만, 

클라터뮤젠이 더 비싸다. 

 

등산복은 일종의 자기만족적인 부분이 강하다는 것은 인정한다.

특히나 사계절 내내 여러 기상상황에서 산을 타본 결과로는,

등산복에 있어서는 그렇게 비싼 브랜드와 기능성 원단을 따질 필요는 없다.

 

혹한의 추위에 지리산, 소백산도 얇은 옷들을 여러 겹 껴입고 잘 다녔다.

보통 하의는 레깅스와 바지로 두 겹을 입고,

상의는 언더레이어, 미들레이어, 재킷 (혹은 플리스), 아우터

이런 식으로 기본 3겹에서 4겹을 껴입는다.

 

그 외에는 자기만족일 뿐이다.

그러나 자기만족의 힘이 얼마나 강한가?

 

사진을 찍어도 멋지고 이뻐 보이고 싶고,

사람들에게도 멋져 보이고 싶은 욕망은 모든 이들의 본능이다.

거기에 기능성까지 더해지니 비싼 값을 치르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다만 현재의 재정능력에 맞게 사도록 하자.

 

아무튼 조만간 나는 클라터뮤젠을 구입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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