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매 항공권

공동구매 항공권을 알고 있는가?

요즘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도 늘어나고 있다.

스카이스캐너나 네이버 항공권 검색처럼 항공사별 최저가 금액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뿐만 아니라 소셜커머스에서도 저렴하게 판매되는 항공권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들은 커뮤니티 게시판 및 SNS 상에서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찾아보면 내가 원하는 날짜 혹은 요일에 맞는 특가 상품을 찾기는 쉽지 않다.

왜 그럴까? 바로 수요와 공급의 법칙 때문이다.

즉, 싼값에 살 수 있는 만큼 그만큼 경쟁자도 많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조금 더 쉽게 싸게 사는 방법은 없을까?

여기서 우리는 인터넷상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플루언서 또는 파워블로거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된다.

실제로 위 사례에서는 기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앞서 소개한 내용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기법이 존재한다.

물론 모든 상황에 적용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유용했고 나름대로 성과도 괜찮았다.

 

지금부터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먼저 여행사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수시로 체크하자.

보통 출발 3개월 전쯤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이때 예약하면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다음으로 카드사 혜택을 적극 활용하자.

각 카드사별로 무이자 할부 서비스라든지 캐시백 적립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잘 알아보고 선택하도록 하자.

 

땡처리닷컴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해도 좋다.

이곳에선 마감 임박한 좌석을 초특가로 판매하고 있는데

운이 좋으면 왕복 5만 원짜리 티켓도 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정말 꿀팁인데,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공동구매 항공권이라는 카테고리를 찾아보도록 하자.

이곳은 여행사에서 패키지 상품을 위해 항공권을 미리 선점해 두었다가

패키지 상품이 예상보다 적게 판매되었을 경우에 남게 되는 항공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해당 카테고리를 볼 수 있었다.

다른 여행사 홈페이지도 비교해보면 좋을 것이다.

 

다만, 일정 부분은 조율이 힘들다고 한다.

대부분의 패키지여행이 지역마다 일정이 정해져 있으니 말이다.

자신의 일정에 맞추는 것은 힘들겠지만,

여행으로 떠나는 항공권이라면, 다양한 일정 중에 하나를 골라보는 것도 좋겠다.

 

나도 엔저시대에 발맞추어 오사카나 다녀올까 생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