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종자유

대마 종자유 캡슐을 구매했다.

1+1+1 가격이 만원정도 한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이전에는 오메가 3 캡슐을 구매해서 먹었다.

이런 제품들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자세한 정보는 모른다. 

 

그저 챙겨먹는 것이다.

올리브유를 매일 한 숟갈씩 먹기는 힘드니 말이다.

 

불포화지방산이 어쩌고, 칼슘이 어쩌고,

비타민이 어떻고, 뭐가 저떻고, 잘 모른다. 

 

그냥 좋을것 같다.

독성이 있는 것들이 소량섭취하면 약이 된다고 하지 않는가?

 

물론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하다.

바쁜 현대인에게 그것이 가능하다면 말이다. 

 

매일 아침 유기농 버터를 넣은 깨끗한 공정무역 커피와

싱싱한 방목란을 함께 먹는다면 더 좋겠다.

산뜻한 샐러드에 올리브유를 듬뿍 뿌려서 함께 먹는 것도 좋다.

 

현실은 맥모닝을 먹으면 한 끼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 맥도날드를 참 좋아한다.

맥도널드 커피도 좋다. 

 

아무튼 현실이 이러하다 보니,

대마종자유를 사서 하루 한 알이라도 먹어본다.

 

식습관의 변화를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도 바꾸어나가야 한다. 

하루에 먹어대는 인스턴트들과 생각 없이 먹는 당류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나하나 따지고 들자면 정신건강에 해로울 정도이다. 

 

내일부터는 식단에 신경을 더 써야겠다.

그래야 돈 주고 사 먹는 대마종자유 값어치를 하지 않겠는가.

 

모든 것이 풍요로운 시대이다.

이런 시대에 요구되는 덕목은 "절제"이다.

절제된 삶을 살아보도록 하자. 

그 즐거움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