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증진 방법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꽤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등산을 하고, 각종 비타민을 챙겨 먹고 있다. 

 

그럼에도 너무 오랫동안 방치해둔 체력은 아직 크게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종류의 상승 패턴은 계단식 상승 패턴이니 희망을 가져본다.

 

몇 년 전부터 꽤 많은 사람들이 바디 프로필 촬영을 유행처럼 찍고 있다.

일생에 한번 자신의 몸을 멋지게 가꾸어서 남기는 것은 장려할만한 일이다.

다만, 그 이후가 더 중요한듯 하다. 

단기간 가혹한 식단과 근력운동으로 참아왔던 식욕이,

프로필 사진이 끝나고 폭발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과하게 참아왔던 욕구들은 과한 후유증을 낳는다.

 

나 또한 장거리 산행 이후에는 지속적인 갈증과 당분이 당기는 것을 느낀다.

이것을 효과적으로 처리해야 몸에 후유증이 남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근육이 외관상 보기에는 좋다. 

그렇지만, 그 이전에 지금은 중심근육을 먼저 키우는 기간이다.

지구력을 단련하고,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들을 배워간다.

 

역도 선수들의 코어 근육이 좋다보니,

그들은 마음먹으면 우리가 보기에 살이라고 생각한 부분들을 굉장히 쉽게 뺄 수 있다고 한다.

얼마 전 장미란 선수의 사진이 화제가 된 적도 있으니 말이다.

 

기초 체력을 증진하는데, 가장 손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역시나 등산이다.

등산을 선택한 것은 정말 신의 한 수 였다.

 

그리고 이제 다음 단계인 코어 근육운동을 시작해야겠다.

코어 근육이 단련된 이후에는 각 부위별 근육을 키워서 바디 프로필에 도전하는 경로를 선택해본다.

 

먹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데, 이 부분을 종종 놓치게 된다. 

그럼에도 하나씩 전진해나가는 것에 만족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