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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미꽃체 - 손글씨 노트

by DreamWriter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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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꽃체라는 글씨체를 아는가?

유튜브나 페이스북 어디선가 펜으로 손글씨를 쓰는 영상을 보았다.

마치 펜 끝에서 컴퓨터나 로봇이 쓰는 것처럼

프린터가 글씨를 찍어내는 것처럼, 그러나 자연스럽게 흘러가듯

움직이는 펜 끝을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글씨 유튜버라고한다.

그리고 서점에서 글씨체를 교정할 수 있는 노트를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한번 사보았다. 

 

https://link.coupang.com/a/LmqlP

 

미꽃체 손글씨 노트:손글씨를 인쇄된 폰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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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글씨를 이렇게 쓸 수 있다면 좋겠다.

 

최근에는 손으로 펜글씨를 쓸 일이 많지는 않다.

그럼에도 글을 쓴다는 것은 참 기가 막히게 좋은 일이다. 

특히나 펜으로 쓰는 손글씨는 더더욱 말이다.

 

우리의 삶을, 우리의 생각을, 우리의 흔적을 남길 수 있으니 말이다.

거기에다가 이렇게 이쁘고 멋진 글씨체로 남길 수 있다면 더 좋겠다.

 

새해가 밝아왔으니 글씨체 연습도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

아무래도 연습을 하고 난 이후에는 글씨를 쓸 때 신경을 더 쓰게 되더라.

 

글을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거기에 손글씨를 쓴다는 것은 더더욱 쉬운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재미있는 것이 아닌가?

 

언제, 어디서나 펜과 종이만 있다면, 글씨를 쓰고, 글을 쓸 수 있다.

얼마나 풍족한 시대인가?

먹을 갈아야 할 필요도 없고, 잉크에 펜촉을 적실 필요도 없다.

 

지금의 싸구려 볼펜들이 그 옛날 고급스러운 붓과 펜보다 성능이 좋다.

우리는 지금 그렇게나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

 

글을 쓴다는 것은 하나의 자기 수양이다. 

이렇게 키보드를 통해 웹상에 글을 쓰는 것도 자기 수양인데,

종이 위에 펜으로 쓰는 것은 얼마나 더하겠는가?

 

한번 더 열심히 수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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