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읽는 비타민]

[연금술사]라는 책이 있습니다.

파울로 코엘료라는 사람이 쓴 책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팔린 메가 베스트셀러입니다.

분량도 길지 않고, 술술 읽힙니다.

동화 같기도 하고, 여행기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 독서에 입문하는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편입니다.

 

작가의 다른 책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읽기 좋은 책이 [연금술사]입니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읽을 때마다 발견되고, 깨달아지는 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런 책들이 있습니다.

한번 읽고 덮게 되는 책과, 정말 여러 번 읽게 되는 책.

연금술사도 그런 책입니다.

여러번 읽게 됩니다.

 

연금술은 구리나 쇠 등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은 금속을 금으로 변환하려는 사람들의 시도로 발생되었습니다.

결국 이것은 현대 과학의 화학으로 발전되어서, 최초 연금술로 얻으려던 이득보다 훨씬 더 많은 이익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된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오전에 어떤 유튜브 영상을 보니 한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라이트 형제가 1903년에 최초로 동력 비행기로 비행에 성공했다는 것을 말입니다.

불과 120년 전입니다.

120년 전에는 사람들이 비행기를 통해 하늘을 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전혀 못했던 것이지요.

아닙니다. 정정하겠습니다. 생각은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시도했을 것입니다. 

그중에서 라이트 형제가 첫 지점을 뚫게 된 것입니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 되어버린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비추어볼 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들이 하늘을 날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시절에 하늘을 날게하는 장치를 만들어내는 것보다, 내 개인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일은 훨씬 더 쉽지 않을까?

 

우리는 모두 우리 개개인의 고민과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들을 부담스러운 짐으로 인식하는 대신, 즐겁게 도전할 수 있는 미션으로 치환해봅니다.

 

120년 전에 라이트 형제가 비행에 성공한 이후로, 항공산업은 눈부시게 빠른 도약을 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비행기는 더 이상 신기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딱 한 번만 우리의 인생에서도 비행에 성공하는 지점을 찾아내 봅니다.

 

그것이 연금술의 시작입니다.

 

연금술사를 보신 분은 알겠지만, 보물은 꿈속의 어떤 지점. 먼 나라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가까운 곳에 있는 보물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먼 나라로 의 여행과 시간은 기꺼이 떠날 수 있습니다.

 

당신과 나의 보물은 우리 생각보다도 더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것을 찾을 수 있는 시야가 필요할 뿐입니다.

 

분명한 것은 그 보물이 확실히 [있다]는 것입니다.

확실하게 있는 것을 영영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99% 이상일 것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확률에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120년 전에 모든 인류가 비행기에 대해 그랬듯이 말입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1%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것을 알려주십시오.

우리의 보물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고, 확실히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대다수는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동화 속의 좋은 교훈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또 어떤 이들은 현실적으로 생각하라고 반문할 것입니다.

소수의 사람들은 그 보물을 찾으려고 시작할 것입니다.

극소수의 사람은 그 보물을 찾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