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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어느 산을 오를까?

by DreamWriter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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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통해 갈 수 있는 수도권의 산을 대부분 돌아보니, 이제 어느 산을 갈지 고민이 된다.

안 가본 산이 있다면, 최우선으로 도전해볼 것인데,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곳은 거의 돌아보았다.

 

물론 같은 산이라도 다양한 코스가 있다. 특히나 북한산의 경우에는 공식적인 능선 코스만 해도 꽤 된다.

비봉능선, 의상능선, 숨은벽 능선, 기자 능선, 16 성문 종주, 칼바위 능선 등 한동안 정말 다양하게 다녔다.

덕분에 백운대도 자주 올랐다. 언제가도 좋지만, 그래도 색다른 곳을 가보고 싶다.

도봉산의 경우도 여성봉-오봉 코스, 사패산-포대능선, 마당바위 코스, 우이암 코스, 다락능선-포대능선 코스 등 다양한 방향에서 종종 올랐다. 역시나 언제 가도 좋은 곳이다. 그럼에도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다.

관악산의 경우에는 두번밖에 안 가봤다. 한 번은 사당역에서 시작하는 일반적인 등산코스, 그리고 6봉-8봉 능선 코스.

관악산은 아직 애정이 많이 가질 않는다. 언젠가 또 가보고 싶은 날이 올 것이다.

수락산의 경우에는 정말 많이 올랐는데, 아직도 길을 잘 모륻다. 기차바위에 밧줄이나 매달면 좋겠다. 

가볍게 불암산이나 다녀올까? 

천마산에서 철마산으로 넘어가볼까? 

운동화 신고 인왕산을 가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해본다. 

 

사실 이런 고민이 시작된 것은, 발가락 부상 때문이다. 아직도 욱신거리는 것을 보면, 장거리는 무리일듯싶다.

어디든 간단하게 다녀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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